“출렁다리 위 봄바람”…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체험기

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'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'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. 2025년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, 다양한 봄꽃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
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 들어서면, 26만㎡의 넓은 용암대지 위에 펼쳐진 봄꽃 정원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. 튤립, 장미, 작약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화려한 색채의 향연을 이루고 있습니다. 특히, 국내 최장 410m의 Y형 출렁다리는 한탄강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,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.

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. 전기자전거를 대여하여 생태경관단지를 둘러볼 수 있으며,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플라워 클래스, 정원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 또한, 주말마다 가든 버스킹 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하는 봄날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.

입장료는 성인 6,000원이며, 포천사랑상품권으로 50%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 포천시민, 65세 이상 어르신, 장애인, 국가유공자,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. 전기자전거 대여는 완전자동형 30,000원, 반자동형 25,000원으로, 포천시민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주차는 600대 규모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,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. 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관내버스를 이용하면 행사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.

'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'는 자연과 예술,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,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. 가족, 연인, 친구와 함께 포천의 봄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.

 

포천한탄강가든페스타 일정·입장료·가는길 완전정리(2025)